트럼프 코로나19 확진 (+감염 경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 코로나19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출처: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늘 @PLOTUS(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와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감염경로는 트럼프 대통령 측근 호프 힉스 보좌관이 전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힉스 보좌관은 코로나19 확진 전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는데요. 또한 트럼프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같이 탑승하기도 하였습니다. 힉스 보자관은 지금까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가운데 가장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로 30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통령의 다른 측근인 제러드 쿠슈너 선임 보자관,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니콜라스 루나 보좌등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힉스 보좌관과 접촉을 한것이 트럼프 대통령부부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이 되어 당장 있을 대선 TV토론도 불투명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