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안내견 사건 정리 (+SNS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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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안내견 사건 정리 (+SNS 글)
11월 30일 '롯데마트 안내견'이라는 키워드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지난 29일 롯데마트 잠실점을 방문한 한 시민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논란이 됐는데요.
SNS의 올라온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롯데마트 안내견 사건 정리
SNS에 올라온 사진은 정부에서 발행한 '장애인보조견 표지'를 부착한 안내견인데요.
이 안내견은 평상시와 다르게 겁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쓴이는 휴...진짜..한국.. ㅜㅜ롯*....야..ㅜ..라며 글을 시작하였습니다.
글을 요약하자면 롯데마트 직원이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강아지를 돌봐주면서
일정기간 훈련시키는 자원봉사자 '퍼피워커'에게
롯데마트 입구에서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어떡하냐고
윽박을 지른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
이에 안내견을 데려온 퍼피워커인 아주머니는 눈물을 흘렸고 딸은 뒷걸음쳐서 울었다고 합니다.
또한 강아지는 불안함과 겁에질려 리드줄을 물었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이야기 하고 시각장애인을 도와주는 안내견 만큼은 들일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며 답답하고 착찹한 자신의 속마음을 보이며
글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네티즌 반응
롯데마트 사과글
이런 논란이 불거지자 롯데마트측에서는 사과글을 올리는데요.
롯데마트 측은" 롯데마트 잠심절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고객 응대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고개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롯데마트는 장애인 안내견 뿐만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하고, 긴급 전사 공유를 통해 동일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대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금번 사례를 교훈 삼아 더욱 고객을 생각하는 롯데마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마무리
시각 장애인 그리고 청각 장애인에게 안내를 해주는 안내견에게 윽박지른 롯데마트 직원 큰 잘못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처럼 살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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