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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호 장기기증 (+사망 원인)

    안녕하세요. 급상승 이슈입니다.

    MC 서바이벌 우승자이자 방송인 경동호씨가

    4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합니다.

     

    경동호는?

    경동호씨는 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이던 2004KBS 'MC 서바이벌'에 출전해 우승하였습니다.

    850명 지원자 가운데 당시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 방송인 전제향 등과

    경합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하며 MC계의 유망주로 등극하였습니다.

    경동호씨는 당시 인터뷰에서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하는 외모라서 불리했다.

    다행히 테스트 중 좋은 파트너들을 만났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라며

    본인보다 다른 이들에게 공을 돌렸다.

    경동호씨는 'MC 서바이벌' 이후 '8아침뉴스타임-연예수첩', '주주클럽',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KBS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리포터로 활동해왔지만 최근 활동은 없었습니다.

    경동호씨는 장기기증을 하고 2021년 1월 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수 모세 SNS 추모글

    경동호씨의 사망 사실을 알린 건 노래 '사랑인걸'을 불른 가수 모세에 의해

    사망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평소 모세는 경동호씨와 친한친구로 지냈습니다.

     

    가수 모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동호군이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이 안됐을 때도, 사랑에 실패했을 때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로해주고 응원해줬던 친구"라며 경동호를 소개하며

    "너무나 점잖고 착해 속이 깊었던 동호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호를 아시는 분들께서는 동호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명복을 빌어주시고,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고,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습니다.

     

    이어 "동호야, 고마웠다"라며 "잘가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경동호씨의 사망원인은 뇌사 판정을 받은것으로 정화학게 무엇 때문에

    뇌사 판정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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