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n번방 사건 간단 정리! 사기 수법은? (+조주빈,학교,인스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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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잘 모르시는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다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란 '텔레그램'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 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텔레그램을 모르는분들을 위하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러시아의 페이스북'으로 불리는 VK를 만든 파벨 두로프가 만든 보안성과 익명성을 내세우는 무료 메신저입니다.
현재 텔레그램n번방 사건은 많은 국민들에게 분노를 일으켰는데요. 그렇다면 텔래그램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아볼까요?
텔레그램n번방 사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2019년 2월부터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수십여 명에게 성적 괴롭힘을 동반한 '성 착취 영상물'과 성적 행위를 하는 '포르노 영상'을 찍도록 협박하고, 그 영상을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판매한 성범죄 사건입니다.
*성착취란? 성행위나 이에 준하는 행위를 강제로 하게 하거나 이를 통해 이익을 취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텔레그램 속 성 착취를 강요하는 채팅방은 약 80개이며 참여 인원은 26만명이라고 합니다. 피해 여성들은 셀수도 없으며 여성 대부분이 미성년자라고 합니다.
이 사건들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사건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영상을 1번방부터 8번방까지 8개의 채팅방에서 판매한 '갓갓'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의 'n번방' 사건이 있습니다. 일탈 한 아이들 대상으로 협박해서 영상을 찍어 채팅방에 유출한 것 입니다. 일탈한 아이들 중 말을 잘 듣는 아이들은 영상을 뿌리지 않고 말을 잘 듣지 않는 아이들의 영상은 유출한다고 합니다.
갓갓은 1번방에 일탈 학생 성 착취 영상을 예고편처럼 유출합니다. 그 후 영상을 더 보고 싶으면 돈을 내고 2번방에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1번방 부터 8번방까지 n번방이 탄생이 되고 이 채팅방에서 성 착취 영상은 유출이 됩니다.
이렇게 채팅방을 통해 유출 된 영상들은 채팅방이 없어진다고 할지라도 없어지지 않고 또 다른방에서 유출 됩니다. 또한 여기에 올라오는 영상들은 반인륜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들입니다. 예를들어 여성의 인분을 먹게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정말 사람이 할짓이 못 되네요..
이 사건은 2019년 9월에 잠잠 해집니다.
두 번째는 입장 금액에 따라 채팅방 등급을 나눈 박사의 '박사방' 사건이 있습니다. 박사라는 인물은 성 착취적인 영상을 통해 이득을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을 만듭니다.
이 사건에 쓰인 수법은 트위터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태에 놓여져 있는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주는척 하며 그 여성이 저항할 수 없게 만든 다음 영상을 뜯어냅니다.
이 영상의 대가로 거래 흔적이 남지 않는 가상화폐를 이용합니다. 박사는 이 영상의 등급을 20만원,60만원,150만원 짜리로 유인합니다.
박사는 이 영상을 홍보하기 위해서 저렴한 방에서 피해자의 이름 나이 얼굴 등을 공개하며 고가의 방으로 가도록 유인하는 방법을 사용 했습니다.
텔레그램 참여자는 단순한 참여자가 아닙니다. 이 참여자들은 성적으로 모욕하거나 다른 자료를 업로드 해야 퇴장 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텔레그램에 '지인능욕방'이 존재합니다. 이곳에는 가족, 전여자친구, 친구까지 이 여성들의 사진을 올리는 방입니다. 이 여성들은 성 착취를 당하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여교사,여군방,여경방,여중생방 등이 있다고 합니다.
3월 23일 박사의 신상 공개가 되었습니다.
 출처 : 뉴스1 |  출처 : 구글 |
위의 인물이 바로 박사방의 운영자 박사의 얼굴 입니다.
이름은 조주빈이고 나이는 25살이라고 합니다.
 |  출처 : 구글 |  |
조주빈은 인하공전에서 정보통신을 전공했으며 학보사 편집국장으로 활동 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는 4학기 중 3학기 평균 학점이 4.0을 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았지만, 교우관계는 원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dpvlspvmfls 입니다. 조주빈은 많은 연예인들에게 팔로잉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연예인들은 아나운서 신아영, 가수 모모랜드 연우, 배우 이다인 등 입니다. 정말 추악스럽네요..
SBS는 "이번 사건이 청소년 대상 잔혹한 성범죄인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성 착취 피해를 막고 또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를 찾아서 수사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위 사건이 중심인 '갓갓'과 '박사'만의 문제가 아니고 성 착취 수요자, 소비자들 모두 범죄입니다.
텔레그램n번방 사건 꼭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
텔레그램 성 착취방 보도가 나온 2019년 11월 부터 올해 3월까지 보도 건수는 단 4건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끔찍한 사건을 다루는 건수가 4건이라니 충격적 입니다.
지난 3월 5일에는 텔레그램 속 디지털 성범죄의 해결을 위한 법 제정 요구가 국회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 됐습니다.
조권,권정열,혜리,하연수,손수현,문가영,백예린,손담비,유승우,백현 등 많은 연예인이 청원을 요구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이전에 디지털 성 착취는 여전히 솜방망이 상태인데요. 피의자의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 시점에서 여러분들의 청원이 꼭 필요합니다.
성 착취 상담은 한국성폭력상담소 02-338-5801~2, 텔레그램 성착취 신고 프로젝트 트위터 ReSET(@proj_reset)에서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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