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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폭 및 사생활 논란이 되었던 배우 지수가 논란 3일만에 자필로 사과문을 게재해 대중에게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4일 지수는 자신의 SNS"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필로 쓴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과거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면서 학폭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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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 프로필

      본명 : 김지수
      출생 : 1993330(29) 서울특별시
      신체 : 186cm
      가족 : 부모님, 누나
      학력 : 서라벌고등학교 (졸업) 아현산업정보학교 (방송영상과 / 위탁교육 졸업)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소속사 : 키이스트

      지수는 2015MBC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KBS '발칙하게 고고',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tvN '힘쎈여자 도봉순', OCN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영화 '글로리데이' 등에서 활약하며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MBC '내가 가장 예뻤을때', 카카오TV '아만자'로 연기력을 증명하고 올해 KBS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월화극 주연을 맡았습니다.

      학폭 피해자 증언

      지난 2일 네이트판에 "배우 지수는 학폭 가해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오며 학폭을 알리는 피해자가 등장했습니다.


      다음은 학폭 피해자 A씨 글 전문입니다.

      배우 지수는 학폭 가해자입니다.
       
      현재 kbs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주연배우이자 그 외 각종 드라마 영화등에 출연했던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저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의 서라벌 중학교를 나온 ‘김지수(배우 지수)’와 동문입니다. 김지수는 지금 착한 척 그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티비에 나오고 있으나, 그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김지수는 당시 또래보다 큰 덩치를 가졌습니다.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김지수가 포함된 그때의 일진들은 상당히 조직적이었습니다.
       
      우선 김지수와 그 일진들에게 시비를 건다는 것은 있을 수 없었습니다. 김지수 일진 무리 중 한 명이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모두가 찾아와 일방적으로 구타를 했고, 모욕적이고 철저하게 짓밟아 놓았으니까요.
       
      담배는 기본이었습니다. 김지수 일진무리들은 담배를 직접 사는 일은 없었습니다. 항상 자신들이 부리는 부하 동급생들의 몫이었습니다.
       
      또한 급식실에서도 줄따위는 서지 않았습니다.
       
      급식에 먹기 싫은 음식이나 깍두기, 방울토마토가 나오면 숟가락을 튕기거나 입 안에 넣은 채 대포처럼 근처 학생들에게 투척했습니다. 그 음식물을 옷이나 얼굴에 맞은 것을 보며 자기들끼리 낄낄거리던 모습 아직도 생생합니다. 눈웃음과 같이 덧니가 살짝 보이게 활짝 웃는 지금 화면상의 그 미소 그대로요.
       
      그 투척의 대상은 무작위였는데, 운이 나쁘게 맞는다고 해도 그들을 쳐다봐서는 안됐습니다. 눈이 마주친 순간 ‘뭘 야리고 지랄이야. xx새끼야’라는 욕설과 함께 뺨도 몇 대는 더 맞으니까요.
       
      반이 다른 김지수와 일진들이 급식실에서 같이 앉고 싶을때면, 먹고있던 학생의 자리를 빼앗아 자기네들이 앉는 것도 다반사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는 김지수와 일진들에게 2008년 중3 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괴롭힘이라는 단어로 모든걸 정의하기엔 부족합니다.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등 온갖 학폭을 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김지수와 같은 일진무리 중 한 명인 B라는 학생이 어떤 학생의 문화상품권을 빼앗는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문화상품권을 빼앗은 B에게 가서 상품권을 돌려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저의 행동은 김지수 일진 무리들에게는 반하는 행위였습니다. 그렇기에 평범하게 지내왔던 저의 중학교 생활은 그 이후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것 때문인지 그들은 조심스러웠습니다. 악랄하게 본인들은 빠져나갈 수 있게 다른 동급생들을 시켜 저를 괴롭히게 했습니다. 김지수 일당들에게 지시를 받은 동급생들은 저를 수시로 찾아와
       
      “고자질하는 찐따 XX”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 XXXX”
       
      “XX”, “ㅅㅂㄴ”
       
      등의 욕설은 기본이었고, 더 나아가
       
      “엄마(비속어) 없는 XX”
       
      “000 엄마는 xxx”
       
      같은 패륜적인 발언도 일삼았습니다.
       
      그 애들 중에는 며칠전까지 같이 축구와 농구를 했었던 친구라 생각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김지수 일진 무리들은 동급생들을 시켜, 제가 먼저 욱해 그 동급생을 때리게 되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먼저 때리면, 그걸 빌미로 저를 여느 아이들과 같이 짓밟고 누르려는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찰이 온다해도 ‘쟤가 먼저 때려서 우리도 때렸다’식의 명분을 찾고 있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김지수 일진 무리들은 아예 학교 전체에 ‘000(글쓴이)와 말하거나 어울리는 XX는 뒤진다.’ 라고 공언했고, 그 이후 제 ‘안녕’이라는 인사조차 받지 않는 동급생이 생기더군요.
       
      김지수의 충실한 부하들은 쉬는시간마다 하루에 10번도 넘게 제 반 창문을 통해서 제 욕을 하고 지나다녔습니다.
       
      저는 같이 이 상황을 견뎌내던 친구들이 있는 반 말고는 복도, 화장실, 급식실 그 어느 곳도 함부로 다니지 못하였습니다. 어쩌다 김지수를 계단에서 만나면, 구석에 몰아넣고 욕설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고자질쟁이 XX”
       
      “a(같은 일진무리 중 한명)는 불쌍하다. 이딴 새끼한테 물려가지고 ㅋ”
       
      “000(글쓴이)은 엄마가 없어? 자존심만 쳐 세 가지고 생각이 없냐”
       
      등의 욕설과 같이 뒤통수를 친다거나 뺨을 치고는 했습니다.
       
      지나가다 김지수 혹은 그 일진 무리 중 한 명만 만나도 이렇게 괴롭힘을 당하는데, 급식실은 특히 더 위험했죠. 김지수와 일진 무리들이 둘러앉아 겁을 주고 욕을 하는게 무서워서, 중3 때는 친구와 교실 tv 뒤쪽에서 대부분의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웠었습니다.
       
      중3 구기대회 때도 기억납니다.
       
      저희반 경기가 김지수 일진무리 중 두 명이 속한 반과 있었고, 그때 모든 3학년들이 창문이랑 운동장에서 우리반을 야유하고 욕을 하고 소리질렀거든요.
       
      운동장을 둘러싸고 모두가 야유를 퍼붓는건... 정말 정말로 끔찍한 일입니다.
       
      그때 골키퍼를 맡았던 저를 본 김지수와 그 일당들(일진 무리 말고 데리고 다니던 애들)이 같이 근처 벤치에 앉아서 제가 들을 수 있게 제 욕을 일부러 하고 있었습니다.
       
      ‘야 강아지야. 니 공 막으면 뒤진다. ㅋㅋ 뒤지고 싶으면 막아봐. XXXX야“라고 김지수가 협박을 했었죠.
       
      김지수가 비비탄 총으로 학생들 맞추고 다녔던 것도 있습니다.
       
      당시 버스를 타고 등하교하던 김지수는 하교 후 버스를 타면 맨 뒷자리에 앉아서 창문을 열고 비비탄 총을 꺼내서 하교하는 애들을 향해 쏘고 그 특유의 해맑은 웃음으로 낄낄거리며 가곤 했습니다.  

      지금 제가 적은 글은 제가 ’직접‘ 겪은 일만을 추려서 쓴 것이고, 김지수에게 더 심하게 학교폭력 당한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몇 가지 일 적고 싶지만, 그 친구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실 그 당시 더 심하게 당한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별 것도 없는 피해 사례입니다.
       
      하지만 다른 피해 사례들이 더 악랄하고 심하다고, 제 일이 결코 가벼운 일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큰 소속사가 있는 잘 나가는 배우 지수를 상대로 이렇게 폭로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악랄하게 사람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군 학폭가해자가 지금은 선한척 착한척 사람들의 인기를 받아먹고 산다는 것에 깊은 혐오감을 느낍니다.
       
      우연찮게 접하는 김지수의 인터뷰나 기사를 보면 헛웃음부터 나옵니다.
       
      저정도면 진짜 자기 과거를 망각한 기억상실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바라는 건 보상도 아니고 사과도 아닙니다.
       
      이미 모든 걸 겪었고,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윈 필요 없습니다. 그게 진심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제가 바라는 건 딱 하나입니다.
       
      김지수씨. 하고싶은 게 연기라면 하세요.
       
      다만 그 이름 앞에 ‘학교폭력가해자’ 지수 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사세요.
       
      당신이 괴롭혔던 수많은 사람들의 그 기억은 저처럼 평생 잊혀지지 않아요.
       
      순수한 척 순진한 척 착한 척 사람 좋은 척. 가증스러워서 못 보겠습니다.
       
      연기는 스크린 속에서만 하십시오.

      글쓴이 A 씨는 "2007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수에 대해 "담배는 기본, 자신이 부리는 동급생들에게 시켰고 급식실에서도 줄은 서지 않았다. 먹기 싫은 음식이나 깍두기 방울토마토가 나오면 숟가락을 튕기거나 입 안에 넣은 채 대포처럼 근처 학생들에게 투척했다. 음식물을 맞은 학생들을 보며 낄낄 거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했습니다.

      A 씨는 문화상품권을 빼앗은 지수 무리에게 "돌려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가 중3 시절 왕따, 폭력, 협박, 모욕 등 옺갖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악랄하게 사람을 괴롭힌 학폭 가해자가 지금은 선한척 사람들의 인기를 받아먹고 산다는 것에 깊은 혐오감을 느낀다"며 분노했습니다.

      지수와 동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댓글을 달아 연이어 학폭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저 또한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와 동갑으로, 같은 서라벌 중학교를 나왔습니다. 우선 글쓴이가 서술한 것은 모두 사실이고 작성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요즘 연예인들의 학폭 미투가 인터넷을 뒤덮는 걸 보며 김지수도 시간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작성자가 쓴 대로 김지수는 중학생 시절 정말 악랄했습니다. 저 또한 급식실에서 김지수 무리가 던진 방울토마토에 맞은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김지수가 직접 던진 지는 13년이 지난 지금 기억이 나질 않지만, 그 무리에 끼어서 그걸 방조하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방울토마토, 요거트 등을 던졌습니다).

      김지수는 누굴 특정해서 괴롭힌 것도 있지만 자신이 왕인양 학교에서 껄렁껄렁 다니면서 애들한테 무차별적으로 시비 걸고 이유 없이 때리고 욕하고 다녔습니다. 저 또한 그런 김지수가 무서워 늘 피해다녔습니다.

      하루는 김지수가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 선 넘는 성적 발언을 하고 다니는 걸 보았고, 그 여자애는 저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친구이기에 당시 여자애에게 메신저로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을 해줬는데, 다음 날 바로 김지수는 저를 찾아와 협박하고 때리려고 하였습니다. 당시 김지수 무리 중 한 명이 저를 때리는 걸 말려주었습니다.

      처음 데뷔해서 TV에 나오는 걸 봤을 때 절대 오래 못간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백화점 1층에도, 올리브영에도, 드라마에도, 영화에도 걔 얼굴이 나오는걸 보고, 결정적으로 강사로 있던 학원에서 어린 중학생 여자애들이 김지수 얘기를 하고 걔 팬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땐 정말 충격이 컸습니다.

      저 또한 법적으로 책임질게 있다면 작성자를 비롯하여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하여 지겠습니다. 만약 소속사를 통해서, 혹은 본인 입으로 사실 무근이라는 소리가 들려온다면 그때는 더 많은 증거들로 연대하겠습니다.

      B 씨는 "글쓴이가 서술한 것은 모두 사실이고 작성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저 또한 김지수 무리가 던진 방울토마토에 맞은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고 했다. 이어 "누굴 특정해 괴롭히기도 했지만 자신이 왕인 양 학교에서 다니며 애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시비걸고 이유 없이 때리고 욕했다. 당시 여자친구에게 선 넘는 성적 발언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 여자애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와 조심하라고 얘기를 했는데 다음 날 지수가 찾아와 협박하고 때리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수 하이 너가 날 때린거 기억해? 중학교 1학년 시절 너랑 나랑은 rcy 였지 rcy 체험학습으로 스킨스쿠버 체험이 있었지 종합운동장에서 왠진 모르겠지만 넌 기분이 나빳고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넌 나한테 왔어 그리고 따귀를 때렸지 정확히 몇방인건 기억이 안나 확실한건 한대 이상이었고 그다음날인가 그다담날은 너가 맥도날드에서 공짜로 음료수 먹는법에 동조를 안한다고 때렸어 키가 많이 작았던 나는 너한테 맞고 있을수밖에 없었어 유도를 했다고 하면서 위협하던 너는 생각 보다 많이 무서웟거든 근데 아형에서 유도 했다고 하는 걸 보니까 만감이 교차하더라. 넌 농구를 많이 좋아했지 피지컬의 반도 따라주지 못했어.

      키가 150초반인 나한테도 농구를 질때가 있었으니까 그래서 그렇게 분했나봐 2:2농구중에 지니까 갑자기 일방적인 구타를 했지 난 장소도 기억해 ㅅㄹㅂ 중학교 정문쪽에서 두번째 농구 골대 내가 마지막 골을 넣으니까 욕설과 주먹이 날라오더라 어쩌겠어 학교에서 육식동물인 너는 초식동물인 나한테 풀어야했고 난 맞아야 했지 아아 교실에서 오줌 싼건 기억해? 1학년 3반 넌 1학년 2반 우리반 앞문 에서 너네반 뒷문까지는 진짜 일초도 안걸리게 가까운 편이지 그날도 너네반에 친한 친구를 보라 가는 나는 교실 쓰레기 통에 오줌싸는 널보면서 충격이었지 근데 더충격인건 너가 어차피 안치울꺼라는 말을 하는 거 였어

      중학교 3학년의 너의 생활은 기억하지 3학년 4반의 왕따화의 넌 주축이었어 넌 수많은 욕설과 말도 안돼는 언행폭력의 주범이었고 너는 그주범의범주속에서 항상있어서 변명을 할때 친구들이 한거다 라는 말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주위 사람들이 이젠 널 알고 널 좋아하는게 나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대중들이 널 좋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모든건 너의 업보고 왜 이럴까 생각하면 대답해줄께 너처럼 학폭 한사람이 이미지 관리 포장 해서 사랑받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나는 피해 사례가3번이지만 진짜 적은거알지?

      나보다 훨씬 자주 많이 학대를 당한 사람도 있을것이고 분명 이걸 극복 못한 사람도 있을거야 그래서 너란테 주홍글씨가 새겨 졌으면 좋겠어 아아 사과할 기회는 많았어 ! 강북구에 위치한 등산하다가 미즐에사 쉴때 나도 만났을때 나한테 사과할 기회있었고 그때 번호 교환했으니 할수 있었다고 생각해 내가 이게 거짓말인가 해서 연락도 취해봣잖아 넌 답장했고 그때도 기회였어 너가 진짜 잘못했다고 생각했으면 먼저 사과 했을것이라 생각해 아니면 너무 습관적인 폭행이라 자각을 못했을수도있고 어찌됬건 이일은 너의 업보 이고 나나 지금 너의 학폭의 글을 쓰는 사람들이 모두같은 마음일꺼같아

      지수와 서라벌중 동창이라고 밝힌 C 씨는 "학교에서 육식동물인 지수는 초식동물인 내게 풀어야 했고 난 맞아야 했다. 교실 쓰레기통에 오줌 누는 널 보고 충격이었고, 더 충격인 건 어차피 안 치울거라는 말이었다"고 했습니다.

      학폭 사과문 인스타그램 업로드

      4일 지수는 인스타그램에 학폭 인정을 하고 사과문을 업로드합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입니다.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습니다.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습니다.

      저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 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습니다.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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